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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경제'·'안전' 거듭 강조

4% 경제 실현 위한 종합 마스터플랜 수립 주문
환풍기 시설·도내 축제장 일제점검 당부

  • 웹출고시간2014.10.20 16:55:36
  • 최종수정2014.10.20 16:55:36
이시종 충북지사가 경제와 안전을 거듭 강조했다.

4% 경제 실현을 위해서는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라고 주문했고, 최근 끊이지 않고 있는 각종 안전사고 관련해서는 일제 점검을 통한 위험요소 사전 차단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먼저 "4% 경제 달성을 위한 범도민협의체나 포럼 구성, 관련 기관단체 대책회의 개최 등 다각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실제 추진을 위한 조직적인 추진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민운동, 기획, 세미나, 협의체 등을 불문하고 복합적인 종합 마스터 플랜을 수립해 4% 경제 실현이 본격 가동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어 각종 안전사고 관련해 입을 열었다.

이 지사는 "도내 환풍기 시설과 축제가 자주 열리는 장소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하라"며 "사람들이 많이 몰렸을 때 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는 위험요소 등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모처럼 선거구 증설 문제도 언급했다.

이 지사는 "선거구 증설 문제를 본격적으로 검토하고 주장할 때가 왔다는 생각이 든다"며 "2016년 총선이 있으면 내년 말까지 선거구 조정이 된다고 보고,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해 충북의 선거구가 증설될 수 있도록 노력 해달라"고 주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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