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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사천동 2천가구 규모 주택단지 조성

충북개발공사, 연내 용역 착수

  • 웹출고시간2014.10.20 17:07:09
  • 최종수정2014.10.20 19:13:36
충북개발공사가 청주시 사천동 일대에 2천395가구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지난 17일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청주시 사천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계획'을 승인했다.

오는 24일 도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 공사는 올 연말까지 용역에 착수, 세부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번 도시개발 사업은 오는 2018년 말까지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사천초등학교~새터초등학교 인근 23만4천906㎡를 개발하는 것으로 모두 1천565억원이 투입된다.

2천395가구가 입주할 아파트와 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주거시설 면적은 14만3천621㎡로 공동주택(2천354가구) 13만4천406㎡와 단독주택(41가구) 9천215㎡다.

근린생활시설은 9천532㎡, 공공시설은 8만1천753㎡ 규모로 조성된다.

공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1천90억원의 지방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신 상권 형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저소득층 주거 안정, 주택시장 안정 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말 용역 결과를 통해 개발계획의 구체적인 윤곽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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