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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0 18:07:10
  • 최종수정2014.10.20 18:07:10
ⓒ 자료:세종시교육청
전국의 우수한 초등교사 지망생들이 세종시로 몰려들고 있다.

20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공동으로 '2015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유·초등)교사 임용 후보자 시험' 원서를 지난 13~17일 접수했다.

그 결과 세종시는 모두 224명을 모집하는 데 920명이 응시,평균 4.1대1의 경쟁률로 올해보다 크게 높아졌다. 올해는 343명 모집에 960명이 지원,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내년에 가장 선발 인원이 많은 초등학교(일반)의 경우 141명 모집에 384명이 지원,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세종시와 달리 충남은 0.8대 1,충북은 0.9대 1로 각각 미달됐고,대전은 2.2대 1을 기록했다고 시 교육청은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의 경우 충청권 3개 교육대학(한국교원대,청주교대,공주교대) 출신에게는 지역 가산점(100점 만점에 3점)을 주는 데도 불구,서울·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고루 응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선발 인원이 올해보다 줄어든 게 경쟁률이 높아진 주요인"이라며 "다른 시·도보다 근무 여건이 좋기 때문에 충남·북은 물론 전국에서 우수한 초등교사 지망생이 많이 몰리는 것도 또 다른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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