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전주로의 추억여행'

23~24일 전주 한옥마을과 전동성당, 비빔밤축제, 임실치즈마을 등 관람

  • 웹출고시간2014.10.20 14:13:21
  • 최종수정2014.10.20 14:13:21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의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는 23~24일 1박2일 일정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과 그 가족 등 40여명이 함께하는 ‘2014 다사랑 가족나들이’를 전북전주에서 가질 예정이다.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사랑과 정을 나누고 서로 간에 친목을 도모함으로써 화합를 이루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가족 나들이는 한옥의 본고장이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북 전주 일대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첫째날인 23일은 전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전주한옥마을과 전동성당 등을 둘러보고 비빔밥축제 관람, 장구체험, 덕진공원 산책 등으로 이루어지며, 둘째날인 24일은 편백나무숲을 체험하고 임실치즈마을에 들러 각종 만들기 체험을 함으로써 이용인들의 사회적응능력 향상과 더불어 공공시설 이용을 통한 체험학습 효과도 누리며, 함께 나들이하기 힘든 가족들의 욕구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가족나들이에 관심이 있는 장애인이나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자원봉사자들은 전화(043-846-3305)로 문의하면 되고, 앞으로도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더 다양하고 깊이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