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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16 15:40:49
  • 최종수정2014.10.16 15:40:49

전국 청약통장 가입주 추이.

ⓒ 자료 제공=부동산써브
최근 세종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는 가운데,올해 3분기(7~9월) 세종시의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9월말 기준 전국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1천708만4천454명으로 올해 3분기에만 43만553명(2.6%)이 늘었다. 전국 주민등록인구(9월말 기준 안전행정부) 5천128만4천774명 중 33.3%에 달한다. 특히 세종시는 6월말 3만6천573명에서 3달 사이 3천392명이 늘어나,증가율이 9.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하지만 시 전체 인구(13만8천136명·9월말 주민등록 기준)의 28.9%로 전국 평균 가입률보다는 낮은 편이다.

정부가 '9·1 대책'에서 수도권 청약 1순위 요건을 기존 2년에서 1년으로 완화하는 등 청약제도 개편을 추진하고,강남 재건축을 비롯해 위례·동탄2·미사강변 등 신도시의 분양 열기가 살아난 것 등이 청약 가입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의 금리가 꾸준히 인하됐지만 여전히 일반예금 금리보다는 높고 분양시장이 살아나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며 "내년 하반기부터 청약예금·부금과 청약저축 통장이 없어지고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일원화되는 만큼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의 쏠림 현상이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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