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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 자동차 5만대 돌파한다

외제차 올해 1천대 돌파…비중 매년 소폭 증가추세

  • 웹출고시간2014.10.16 15:30:57
  • 최종수정2014.10.16 15:30:57
음성군이 자동차 등록대수 5만대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제차 비중도 점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5일 음성군 통계에 따르면 2014년 9월 현재 자동차등록대수가 4만8천915대를 기록했다.

앞으로 1천85대가 추가 등록하게 되면 사상 처음으로 5만대 돌파를 이루게 되며, 인구 10만의 음성군은 군민 2명중 1명이 차량 1대를 보유하게 된다.

음성군에는 2011년 등록대수가 4만3천199대였고, 2012년에는 1천702대가 증가한 4만4천901대가 등록됐다. 2013년에는 1천650대가 늘어 4만6천551대가 등록됐다.

특히, 올해는 9월 현재만도 2천364대가 등록돼 예년수준을 크게 웃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된 혁신도시 아파트 입주와 공공기관 입주 등으로 인구와 함께 동반 증가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추세로 볼때 이르면 내년 3~4월께 5만대 돌파가 예상된다.

더욱이 음성지역에 외제차 등록수도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세심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2년에 742대로 전체 자동차등록대수에 1.65%를 차지하는 정도였으나, 2013년에만 216대가 증가해 958대로 늘어났다. 음성군은 이미 올해 초 외제차 1천대를 돌파했으며, 9월 현재까지 212대가 증가해 1천170대의 외제차가 음성군에 등록됐다.

올해는 외제차가 전체 자동차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2.4%로 매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등록된 외제 승용차량 중에는 독일 생산 차량이 50%을 차지했고, 다음으로 일본(20%), 미국(15%), 스웨덴(4%), 프랑스, 스페인, 영국 순으로 조사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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