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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대-故 스즈끼 마사히로, 30년 화폭 우정

18일까지 추모전 성격
日 도쿄서 한일교류전

  • 웹출고시간2014.10.12 15:17:59
  • 최종수정2014.10.12 17:47:52

화가 박영대(왼쪽)故 스즈끼 마사히로

청주시 강내면 출신인 화가 박영대(72)와 일본 화가 스즈끼 마사히로의 우정 30년이 죽음을 초월해 이어진다.

지난 4월 열린 2014 <춘풍교감> 전을 통해 다시 모이기로 계획하던 중 스즈끼 마사히로 작가의 갑작스런 타계로 인해 예정에 없던 추모전이 됐다.

박영대 작가와 스즈끼 마사히로의 우정은 2012년 3월 대청호미술관에서 열린 2인전 '화폭우정 30년'전에서 시작됐다. 당시 30명의 작가들은 회화, 드로잉, 조각, 설치 등 다양한 현대미술의 흐름을 제시하는 작품 120여 점이 선보였다.

13일부터 18일까지 일본 도쿄 아카즈끼 갤러리와 아티스트 스페이스 갤러리 두 곳에서 추모전 성경의'2014 ART WAVE 한·일 교류전'이 열린다. 박영대-스즈끼 마사히로와 김정희-와다나베 도요시케의 2인전으로 펼쳐지며 그 외 78명의 작가도 함께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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