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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 전국 최강 입증

2014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서 개인 및 단체전 우승

  • 웹출고시간2014.10.12 13:57:41
  • 최종수정2014.10.12 13:57:52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이 국기원에서 개최한 2014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 및 단체전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8일 폐막된 이번 대회에서 조유진(26), 김대협(26), 김진형(25), 구제승(26), 정상완(23)이 출전한 단체 5인조 경기에서 국군체육부대, 강화군청을 차례로 제치고 단체전 우승을 했다.

개인전에 출전한 미들급(-87kg) 구제승이 금메달, 핀급(-54kg) 이명직이 동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 창단한 진천군청 태권도 실업팀은 그 동안 충북도민체전 13회 우승과 전국체전 등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진천군을 알리는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최정훈 코치는 "우수선수 영입으로 전지훈령 등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경기력이 전보다 많이 향상돼 이와 같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진천군청 실업팀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하는 제95회 전국체전 및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상위 입상을 목표로 충청북도 합동 훈련해 참가할 예정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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