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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관람객 20만명 돌파

20만번째 주인공에 유병갑씨

  • 웹출고시간2014.09.28 17:00:42
  • 최종수정2014.09.28 17:01:07

이승훈(오른쪽 세번 째) 청주시장이 28일 '2014 청원생명축제'20만번째 입장객인 유병갑(왼쪽 두번째)씨, 유씨의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친환경 농·축산물 축제인 '2014 청원생명축제'를 찾은 입장객이 개막 나흘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청주시는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청원생명축제를 찾은 입장객이 28일 오후 4시 현재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날 20만 번째로 입장한 주인공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사는 유병갑(69)씨와 그의 가족이다.

유씨는 "휴일을 맞아 아들, 며느리, 손녀를 데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행사장을 찾았다"며 "오늘 이렇게 행운을 얻게 돼 정말 기쁘다며 내년에도 꼭 다시 찾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원생명축제위원장인 이승훈 청주시장은 20만번째 관람객인 유씨에게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준비한 기념품과 꽃다발, 청원생명쌀, 고구마 등을 선물했다.

청원생명축제는 개막 당일인 25일 3만 5천명이 축제장을 찾았고 26일 3만명이 다녀갔다.

평일에도 3만명을 넘긴 입장객 수는 토요일인 27일 7만7천명 다녀가는 등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의 많은 인파가 축제장을 찾아 나흘만에 20만명을 넘서게 됐다.

청원생명축제추진위원회 상황실은 올해 입장객 수가 지난해 47만명보다 3만여명이 증가한 50만명을 넘나들 것으로 보고 있다.

행사 관계자는 "다양한 볼거리와 신 나는 체험행사, 군침 도는 먹을거리가 많고 무엇보다 입장권으로 음식 및 농특산물 구매 등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관람객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청원생명축제는 '생명의 중심, 풍요의 고장 가온누리 청주'를 주제로 오는 10월5일까지 이어진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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