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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23 17:43:41
  • 최종수정2014.09.23 19:53:26
청주시의 시금고 공모에 농협은행 청주시지부가 단독 응모했다.

청주시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청주시 금고지정 제안 공모 기간 중 농협은행만 금고지정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1개의 금융기관만 참여했을 경우 재공고 절차를 거치도록 한 관련 규정에 따라 시는 이번 주 중 금고지정 제안을 재공모할 계획이다.

오는 24~29일 재공모 기간에도 농협은행 이외의 다른 참여자가 없으면 시는 이 은행을 수의 지정하게 된다.

시는 내달 20일 이전에 금고지정위원회를 연 뒤 같은 달 말일 이전에 시금고 지정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에 시금고로 지정되는 금융기관은 오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청주시의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등 연간 1조원 대 예산을 관리한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말 새로 지정할 시금고를 '단수'로 하기로 결정했다.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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