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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9 12:59:46
  • 최종수정2014.09.19 12:59:46
청주시와 LG생명과학, 청주축협이 가축 조사료 생산단지를 조성해 축산 농가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청주시와 청주시축산단체협의회는 19일 미원면 금관숲 일원에서 열린 '2014 축산인 한마음대회'에서 조사료 생산단지 무상임대 협약을 했다.

이날 이승훈 청주시장과 ㈜LG생명과학 오송캠퍼스 황윤섭 의약부문장,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은 조사료 생산을 위한 유휴지 무상임대 협약에 서명하고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LG생명과학은 흥덕구 오송읍 연제리 소재 유휴지 10㏊를 3년간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청주축협은 생산단지를 조성해 옥수수와 청보리 등 조사료를 연간 550t 생산,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축산 농가는 1모작당 8천만원의 사료비 절감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축산인 한마음대회는 통합 청주시 출범을 축하하고 1만여 청주 축산인들의 화합과 각오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들은 상생 화합과 품질향상, 질병 없는 안전한 축산경영에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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