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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생명축제 먹을거리 '풍성'

오는 25일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 개막
친환경 농축산물 한가득 …축산물 최대 30% 저렴

  • 웹출고시간2014.09.19 16:40:48
  • 최종수정2014.09.19 16:40:48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25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 일원에서 '청원생명축제'를 연다. 축제장에서는 농특산물판과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국내 최대 규모 농축산물 한마당 축제인 '청원생명축제' 먹을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청주시는 오는 25일~10월5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 일원에서 '청원생명축제'를 개최한다.

청원생명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친환경 먹을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축제장 입장권이 현금처럼 쓰여 각종 농축산물을 살 수 있다.

축제장에는 농특산물판매장, 축산물판매장, 생명쌀밥집, 숲속셀프식당 등이 마련되는데 올해는 농축산물 택배 주문도 가능하고 판매장을 주차장 바로 옆에 조성해 접근성도 높였다.

농특산물 판매장은 60여 동의 판매부스에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받은 청원생명쌀을 비롯해 사과·배, 인삼, 산양삼, 고추, 더덕, 표고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과 다육식물, 농산물가공식품 등을 판매한다.

지역에서 기른 한우와 육우, 돼지, 오리, 염소 등 축산물과 축산가공품을 파는 축산물 판매장은 시중보다 20~30% 싸고 바로 옆 셀프식당에서 즉석으로 구워먹을 수 있어 올해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청원생명축제가 오는 25일 청원구 오창읍 미래지 농어촌 테마공원 일원에서 '청원생명축제'를 연다. 축제장에서는 농특산물판과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생명농업관, 꽃동산 등 화려한 볼거리와 카약, 전통놀이, 고구마수확 등 다양한 체험거리, 신 나는 공연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일반예매권(일반 5천원)으로 입장 시 유아·청소년 1인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이 있으면 청남대 관람 2000원 할인과 청주동물원, 문의 문화재단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농가와 농축산 협회 등이 직접 판매하는 농·축산물 판매장은 품질과 맛은 기본, 푸짐한 인심은 덤"이라며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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