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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 강남' 2-2생활권서 19일부터 브랜드 단지 첫 분양

롯데·신동아 '캐슬&파밀리에' 1천944가구 견본주택 개관
세종시 첫 특별건축구역 '교육' '안전' 최우선,장군산 조망 우수
3.3㎡당 분양가 868만~873만원,정부 건축비 인상분도 미반영

  • 웹출고시간2014.09.18 18:49:29
  • 최종수정2014.09.18 19:27:32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서 19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캐슬&파밀리에' 아파트 투시도(야경).

ⓒ 롯데건설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세종시 2-2생활권 P1구역에서 '캐슬&파밀리에'를 19일부터 분양한다. 이른바 세종시의 '노른자위 땅'이라고 불리는 이 곳에서 '교육'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아파트 1천944가구를 선보인다.

3.3㎡(평) 당 평균 분양가는 M1블록(전용면적 84~100㎡)이 868만원,L1블록(전용 74~100㎡)은 873만원으로 결정됐다. 회사측은 "정부가 9월 1일부터 기본형 건축비를 1.72% 인상함에 따라 당초 2-2생활권 P1~3구역 아파트 분양가는 지난 8월 분양한 P4구역(금성백조주택 '세종 예미지')보다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됐다"며 "하지만 2-2생활권 첫 브랜드 단지인 '캐슬&파밀리에'는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세종 예미지와 비슷한 수준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첫 특별건축구역

2-2생활권은 세종시에선 처음으로 설계공모 방식으로 공급된 '특별건축구역'이다. 특별건축구역이란 창의적 건축물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해 건폐율과 건물 높이, 일조권, 건물 사이 거리 등 각종 규제가 '특별히' 완화되는 지역을 말한다. 2-2생활권은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4개 권역의 통합커뮤니티 시설이 테마별로 배치됐다.


특히 권역별 커뮤니티시설을 생활가로변에 설치,생활 안전을 최대한 확보했다. 생활 인프라가 이미 갖춰진 첫마을 아파트(2-3생활권)와 인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2-4생활권)와도 가깝다.

◇교육중심 아파트

'캐슬&파밀리에'는 단지 인근에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4개 학교(초등 2, 중·고교 각 1)가 건립될 예정이다. 2-2생활권 4개 구역 가운데 교육 여건이 가장 우수한 단지로 손꼽힌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키즈룸과 도서관이 들어서고,아이들의 등·하교길이나 놀이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볼 수 있는 '맘스스테이션'도 생긴다. 교통혼잡으로 인한 소음이 거의 없는 데다 단지 바로 앞에 장군산이 위치,경관 조망이 좋고 쾌적하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행정타운과 가깝고 백화점 등 유통시설이 들어서는 상업중심지역(2-4생활권)과도 인접해 있다.

◇주거환경 쾌적

판상형 위주 4베이(Bay) 평면과 남향배치로 일조권과 통풍성, 개방감을 최대한 확보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위 가구도 그 동안 세종시에서 주로 공급된 59㎡(전용면적) 형에서 탈피,공간 활용도를 최대한 넓힌 74㎡와 84㎡, 100㎡형이 배치됐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에 있고,입주는 2017년 5월로 예정돼 있다. ☏1899-9333.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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