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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18 18:27:04
  • 최종수정2014.09.18 18:27:04

초가을로 접어들면서 세종시의 하늘은 갈수록 아름답고 높아만 간다.

지난 14일 오후 5시58분께 세종시 조치원읍 신안리 이편한세상 아파트 앞,오봉산 뒤로 사라지는 저녁 태양이 양털구름에 가려지면서 한 폭의 그림같은 풍경이 연출됐다.

현장에 있던 기자는 벨기에 출신 화가 르네 마그리트가 지난 1954년 그린 '빛의 제국'을 감상하는 듯한 분위기에 빠져 들었다. 하지만 산에 가려져 어두운 아파트 인근과 달리 해가 지는 반대편 송원플라자 쪽은 석양으로 인해 하늘과 땅위가 모두 밝은 세계였다.

자연은 아름다웠다.

글·사진/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르네 마그리트 '빛의 제국'(1954년 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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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황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메카인 충북 오송에 둥지를 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은 지난 10년간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 양성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지금까지의 성과를 토대로 제2의 도약을 앞둔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 구상하는 미래를 정재황(54) 원장을 통해 들어봤다. 지난 2월 취임한 정 원장은 충북대 수의학 석사와 박사 출신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 선임연구원, 충북도립대 기획협력처장을 역임했고, 현재 바이오국제협력연구소장, 충북도립대 바이오생명의약과 교수로 재직하는 등 충북의 대표적인 바이오 분야 전문가다. -먼저 바이오융합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창립 10주년 소감을 말씀해 달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이하 바이오융합원)은 산업단지 기업지원과 R&D, 인력양성이융합된 산학협력 수행을 위해 2012년 6월에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바이오헬스 분야 산·학·연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성장 지원,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그동안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