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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2호점 '대상'

노인일자리 평가대회

  • 웹출고시간2014.09.02 18:39:10
  • 최종수정2014.09.02 18:39:10

청주우암시니어클럽 박순희(왼쪽 세 번째) 사회복지사가 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은 뒤 부문별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청주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2호점이 손맛 못지 않게 노인일자리 평가에서 모범 사례로 꼽혔다.

할머니손맛반찬전문점 2호점은 2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최하는 노인일자리 평가대회에서 시장진입형 부문 대상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주시가 지원하고 청주우암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할머니손맛 반찬전문점 2호점은 흥덕구 봉명동 현대아이파크아파트 인근 상가에 지난 2011년 문을 열었다.

12명의 참여자가 한달에 50만원(10~12일) 가량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으며 직접 운영하는 농장의 채소로 웰빙 밑반찬을 제공해 인근 아파트와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때문에 창업 당시 9천200만원 정도이던 연 매출은 60% 이상 상승해 지난해 1억5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착한가게 186호로 가입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5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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