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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9.02 18:00:26
  • 최종수정2014.09.02 18:00:26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충북여고 정구부

충북여고가 2014년 전국중고추계정구연맹전에서 단체전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8월30일부터 제천공설운동장 정구장에서 열린 예선전서 2승을 거두고 조1위로 4강에 오른 충북여고는 준결승서 무학여고를 3:2로 물리친데 이어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순천여고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여고는 금년 제92회 동아일보기 전국정구대회에서 단체3위를 차지했고, 전국종별선수권 개인복식3위(윤소라·반솔아), 50회 한국중고정구연맹회장기 개인복식2위, 개인단식2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또한 예선서 3승을 거두며 조1위로 결선토너먼트에 오른 음성고는 8강전서 용산고를 3-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으나 안타깝게 문경공고에 0:3으로 패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음성여중은 여중부 단체전서 황금중을 2: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뒤, 문경서여중을 만나 2: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한국중고등학교 정구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5일까지 열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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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