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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84㎡ 세종시 아파트, 9월부터 분양가 314만원↑

국토교통부,분양가 포함되는 기본형 건축비 1.7% 올려

  • 웹출고시간2014.08.31 16:20:26
  • 최종수정2014.08.31 16:20:26

국토교통부가 아파트 분양가격 산정 자료가 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9월 1일부터 1.7% 올렸다. 사진은 8월 분양에 들어가 기본형 건축비가 오르지 않은 세종시 2-2생활권 P4구역 금성백조 예미지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지난 8월 24일 사람들이 몰린 모습.

ⓒ 금성백조주택 제공
9월 1일 이후 분양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가 최고 1.03% 정도 오를 전망이다. 9월 중순 이후 분양될 세종시 2-2생활권 아파트의 경우 현재 분양 중인 P4구역 금성백조 아파트(전용면적 84㎡형)를 기준으로 할 때 3억797만원에서 314만원이 오른 3억1천111만원선이 된다.

국토교통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 산정 자료가 되는 기본형 건축비를 인건비, 건설자재 값 등 인상을 감안해 9월 1일부터 1.7%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국토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 요인을 반영한 기본형 건축비를 6개월(매년 3월 1일, 9월1일)마다 조정하고 있다. 택지비,택지비 가산비,건축비 가산비와 함께 분양가 상한액에 포함되는 요소인 기본형 건축비는 △작년 3월 1.9% △작년 9월 2.1% △올해 3월에는 0.5% 올랐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인상에 따라 전용면적 85㎡(공급면적 112㎡, 가구 당 지하층 바닥면적 39.5㎡ 기준) 아파트의 3.3㎡(평)당 기본형 건축비는 544만2천원에서 553만5천원으로 9만3천원 정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분양가 상한액은 전체 분양가 중 건축비가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0.69~1.03% 정도 오를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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