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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30 14:26:45
  • 최종수정2014.08.30 14:26:45
충주박물관(관장 우경제)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중원문화권역을 중심으로 하는 문화유적지 답사와 전문강좌를 통해 중원문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오는 12일부터 제3기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한다.

9월 12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반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3기 전통문화학교에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9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우리나라와 중원의 역사 문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충주박물관(850-3927)에 유선으로 접수하면 된다.

1주차와 8주차는 중원의 민속문화, 한국 서예, 관방유적, 인쇄문화에 대한 강좌를 마련했고, 답사지는 동량, 금가일원을 비롯해 괴산, 문경, 청풍, 보은, 진천, 안성 등지의 주요 문화유적지를 찾아 나서게 된다.

우경제 박물관장은 "전통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이 중원문화를 비롯한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올곧은 체감으로 자긍심이 고취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통문화학교 수료생들을 중심으로 문화관광 해설사나 문화재 지킴이 등 지역문화에 대한 맨토로서의 역할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전통문화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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