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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9 20:40:07
  • 최종수정2014.08.29 20:40:07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가 도내 전문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29일 발표한 '201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충북보건과학대는 67.7%의 취업률을 보여 도내 전문대학 중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내 전문대학의 평균 취업률은 61.1%, 전국 평균 취업률은 61.4%인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보건과학대내 학과별 취업률을 보면 정보통신부사관과가 90.0%로 가장 높았으며 치위생과 88.9%, 작업치료과 84.2%, 컴퓨터응용기계과 82.1%의 취업률을 보였다.

또 간호과와 방사선과 75%, 응급구조과 73,9%, 반도체전자과 72.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충북보과대는 높은 취업률을 위해 취업 및 창업동아리 적극 지원, 학과별 취업 설명회 및 전문가 초청특강, 맞춤형 취업캠프, 자기주도관리 프로그램, 면접클리닉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 학생상담 전문위원과 취업전문위원 제도, 학생 개인별 상담을 통한 진로 및 적성을 파악하는 관리시스템 구축, 취업 정보 제공과 취업 교과목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재우 학생취업처장은 "앞으로 산학협력을 통해 교류를 더 확대하고 업체를 활용한 현장 실습을 실시해 실무 능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기업에서 요구하는 맞춤식 직업교육을 실시해 취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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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