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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9 14:54:57
  • 최종수정2014.08.29 2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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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다음 지도'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북한 지도 중 평양 중심지 모습.

ⓒ 다음 지도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29일 "북한 전 지역 지도를 다음 사이트(www.daum.net)를 통해 오늘 오후 4시부터 일반에 무료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되는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3월 일반에게 공개했던 북한 지도 데이터(자료)에 다음의 위성·수치 지도 등을 적용,사용자가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가공한 것이다. 지도에는 북한의 행정구역과 지명은 물론 산·건물·철도· 도로 등의 시설물 위치 정보가 비교적 상세히 표시돼 있다. 모바일 웹이나 앱으로도 제공된다.
지도 축척은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2007~9년 제작한 '2만 5천분의 1' 및 '5만분의 1'이다.

원본 자료가 필요한 경우 국토지리정보원에 직접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지형도가 1장에 3천100원 △위성지도가 킬로바이트(kbyte) 당 0.02원 △북한 전역 지도는 약 150만원 △수치지도는 장 당 1만7천500원이다. 그러나 북한 지도집은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그 동안 대북 관련 국가기관에만 제공하던 북한 지도 자료를 지난 3월 28일부터 일반에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 서비스 내용을 확대했다"며 "남북통일에 대비해 북한의 주요 도심지역까지 확대한 상세지도(축척 5천분의 1 등)를 제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031-210-2677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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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다음 지도'를 통해 서비스되고 있는 북한 지도 중 평양 중심지 모습.

ⓒ 다음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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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 대동강 능라도에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5월1일 경기장'.1989년 완공된 이 경기장은 15만개 좌석에 최대 19만3천9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 다음지도

평양 능라도에 있는 '5월 1일 경기장' 모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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