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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HCN, 스마트 셋톱박스로 케이블 방송 혁신

셋톱박스 하나로 방송·인터넷·스마트폰 서비스 한 번에

  • 웹출고시간2014.08.28 17:49:51
  • 최종수정2014.08.28 17:49:51

현대HCN충북방송이 오는 9월부터 스마트케이블 서비스를 시작한다. 28일 정윤진 기술운영팀장이 스마트케이블 이용법을 시연하고 있다.

현대HCN충북방송이 기존 스마트 셋탑박스 기능을 대폭 개선한 3세대 스마트 셋톱박스(STB) 서비스를 9월부터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현대 HCN 스마트 셋톱박스는 업계 최초로 스마트 셋톱박스 1개를 통해 일반 방송뿐 아니라 스마트 기능, 모뎀, 와이파이(100MB)까지 모두 결합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TV 리모컨의 음성인식 기능을 대폭 개선, 음성인식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셋톱박스 전원 온오프, 채널 전환, VOD 검색 등 방송시청을 위한 대부분의 필수 기능들이 오류가 거의 없이 음성만으로 조작이 가능하다.

미러링도 가능해 스마트폰의 기능을 TV의 큰 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HCN스마트' 가입 시 '현대HCN동글'이 스틱형태로 함께 제공돼 동글만 셋탑박스에 연결하면 앱, 게임 등 모바일과 태블릿에 있는 모든 기능과 콘텐츠를 TV의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올 쉐어' 기능도 제공돼 핸드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과 영상을 TV의 큰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요금 정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결합형 상품 중 가장 싼 2만5천원 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5천원 가량 인상될 전망이다.

현대 HCN충북방송 관계자는 "기존의 스마트 셋탑박스와 스마트 TV는 유료방송에 스마트 서비스의 모든 장점을 담기엔 부족한 점이 많았다"며 "현대HCN은 고객의 시청습관과 편리성에 초점을 맞춰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셋톱박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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