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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음성지사, 추석맞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실시

노사합동 새생명장애인의 집 등 3곳 방문

  • 웹출고시간2014.08.27 15:06:29
  • 최종수정2014.08.27 15:06:29

27일 한전 음성지사 임직원들이 새생명장애인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전 음성지사(지사장 정운대)는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7일 노사합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음성지사는 금왕읍 본대리에 위치한 '새생명장애인의 집'을 방문한 직원들이 평소 틈틈히 익힌 색소폰 연주와 노래를 부르고 함께 춤을 추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홍복양로원'과 '새순지역아동센터'도 방문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과 풍성한 한가위를 위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까지 함께 전달하며 지역주민과의 행복한 동행을 이어갔다.

음성지사 관계자는 "올해도 '세상에 빛을, 이웃에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지원으로 참된 의미의 고객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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