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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세종시 인구 순이동률 0.97%로 전국 1위

올해 신도시서만 2만 가구 입주,더욱 높아질 듯

  • 웹출고시간2014.08.27 14:31:24
  • 최종수정2014.08.27 14:31:24

2014년 7월 시도 별 인구 순이동률.

ⓒ 자료 제공=통계청
한여름인 지난 7월에도 세종시로 이사 온 사람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들어 신도시 지역에서 아파트 입주가 대대적으로 진행되는 게 주요인이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7월 국내 인구 이동' 자료에 따르면 한 달간 외지에서 세종시로(또는 세종시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전입한 사람은 2천853명,세종에서 다른 지역으로(또는 세종시내 읍면동 경계를 넘어) 전출한 사람은 1천576명이었다. 결국 순이동(전입-전출)자 수가 1천277명,순이동률(주민등록 인구 100명 당 순이동자수)은 0.97%로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 가장 높았다. 2위는 제주(0.16%)였다.

세종시의 7월 순이동자수는 지난해 같은 달(313명)의 4.1배에 달하는 것이다. 세종시는 올해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만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을 포함,약 2만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어서,순이동률은 갈수록 높아질 전망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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