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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수암골 관광활성호 시민들 함께 한다

수암골생활문화공동체 '마실'
주민회의 결과 게스트하우스 등
의견 수렴…계획 수립 추진

  • 웹출고시간2014.08.26 16:11:27
  • 최종수정2014.08.26 20:06:59

수암골생활문화공동체 마실과 주민 등 40여명이 지난 25일 수암경로당에 모여 마을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를 마친 주민들이 관광활성화에 노력하기로 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세를 탄 청주시 상당구 수동 수암골 벽화마을 주민들이 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수암골생활문화공동체 마실은 주민 40여명이 참여하는 주민회의를 지난 25일 수암경로당에서 열고 관광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마실은 지난 2011년 2월에 설립돼 마을 주민 고용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먹거리 공간인 '수암골 밥상', 체험 공간인 '수암골 솜씨'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암골 관광자원과 연계한 게스트하우스, 야외 체험장 조성 등 관광 활성화 방안이 나왔으며 대다수 주민들은 이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는 등 노력하기로 했다.

윤여정 마실 대표는 "이번 회의는 마을 관광자원을 어떻게 활용해 마을을 발전시킬 것인가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영이 중앙동장은 "주민들이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노력에서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동에서도 행정 측면에서 도울 수 있는 일은 최대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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