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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5 19:19:12
  • 최종수정2014.08.25 19:19:12
전통시장에서 추석성수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는 청주시내 대형마트, SSM, 전통시장 등 25곳의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이 17만7천62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19만9천888원, SSM은 20만3천559원으로 집계됐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경우 SSM에 비해 2만5천939원(14.6%)이나 싸게 살 수 있는 셈이다.

지난해 추석 17일 전(9월2일) 물가와 비교하면 곶감·참조기·북어포·한우 등 22개 품목의 가격이 올랐고 쌀·배·사과·배추 등 9개 품목은 가격이 떨어졌다.

이 중 국산 참조기(25㎝) 값은 지난해 1천811원에서 올해 3천982원으로 무려 119.95%나 올랐다.

배추(상품·2㎏)는 3천269원으로 지난해 5천47원에서 35.23% 값이 떨어져 전년비 가격 하락폭이 가장 컸다.

추석성수품 평균가격의 최고가는 업태별로 대형할인마트, SSM이 각각 13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평균가격 최저가는 재래시장이 18개 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품목별 최고가격과 최저가격의 편차는 최고 1천403.01%에서 부터 최저 31.16%까지 차이를 보였다.

국산 참조기(20㎝)는 최저가 998원, 최고가 1만5천원으로 가장 큰 편차를 보였고 청주(1.8ℓ)의 최저가 9천900원 최고가 1만2천985원으로 가장 작은 편차를 보였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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