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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충북 오창에 1천192가구 임대 아파트 공급

전용면적 82㎡ 단일 주택형 구성
청주·청원 통합 청주시 향후 프리미엄 가치 기대

  • 웹출고시간2014.08.25 16:02:46
  • 최종수정2014.08.25 16:02:46

오창제2산단 조감도

청주시 오창에 임대아파트 1천192가구가 공급된다.

25일 ㈜부영주택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제2산업단지 내 R5블럭(BL)과 R8블럭에 '충북오창 5·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를 공급한다.

충북오창 5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6~20층 등 총 9개동 규모에 전용면적 82㎡ 658가구를, 충북 오창 8블럭에는 지하 1층, 지상 17~20층 등 총 7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2㎡ 534가구 등 총 1천192가구를 신축한다.

충북오창 5·8블럭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임대가격은 임대보증금 7천800만원에 월임대료 33만원에 공급된다.

입주는 내년 10월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 일정은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3순위를 접수한다. 선착순 계약은 9월3일부터 진행된다.

㈜부영주택은 이번 충북오창 5·8블럭 1천192가구 공급으로 기존 6·7블럭과 함께 총 3천여 가구에 육박하는 '사랑으로' 부영타운이 제2산업단지에 새로이 조성된다고 설명했다.

부영타운 인근에는 오창초·중·고교, 청원고등학교 등을 포함해 초등학교 4개, 중학교 3개, 고등학교 3개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공군사관학교 등도 같은 지역권에 위치해 뛰어난 교육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부영주택 관계자는 "학군 뿐만 아니라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KTX오송역, 청주국제공항 등 주요 교통망과도 쉽게 연결되는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다"며 "통합 청주시대에 따른 향후 프리미엄 가치와 오창 제1·2산업단지, 오송생명과학단지가 배후 주거이고, 오창호수공원, 홈플러스, 오창읍사무소 등의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까워 발전이 기대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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