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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8.22 13:33:40
  • 최종수정2014.08.22 13:33:40
충북도가 음성 감곡역 설치의 당위성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도의 설명은 크게 5가지다.

먼저 주민설명회 당시 음성 감곡으로 역사위치를 기정사실화한 상태에서 지난 7월18일 실시설계를 변경,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진다는 게 첫 번째 이유다.

역사위치를 변경할 때 각종 시설물 설치 과정에서 안전위험도 우려된다. 설계변경된 노탑리는 과거 하천인데다 분기점과 정거장이 짧은 점을 보완하기 위한 조치에는 '철도설계기준' 위배가 따른다.

음성 감곡과 이천 장호원의 이용 수요를 비교하더라도 감곡 설치가 합리적이다. 감곡 설치 시 연간 이용객 375만명, 장호원 설치 시 연간 183만명 정도로 예상된다.

이천지역에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건설 중으로 신둔, 이천, 부발 3곳의 역사가 설치되고 음성 감곡지역에는 역사가 전무한 실정을 감안, 감곡역 설치로 인한 균형발전 효과가 있다.

계획 변경에 따른 국가예산 낭비도 초래된다.

도는 음성지역 주민들에게서 수렴한 요구사항도 전달했다.

주민들의 요구는 당초 계획대로 감곡면 왕장리에 역사를 설치할 것을 비롯해 △역사 위치를 극동대쪽으로 추가 100m 이동 △장호원교 재가설 △장호원교~역사 군도 22호선 4차선 확포장 △역사~극동대·강동대 4차선 확포장·신설 등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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