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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수안보 장외발매소 관련 충주시장 결단 환영

  • 웹출고시간2014.07.28 15:03:18
  • 최종수정2014.07.28 15:03:18
통합진보당 김종현 후보는 28일, 충주시가 27일 마감된 수안보 장외발매소 신청을 하지 않은 조길형 충주시장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마사회가 지난 27일까지 '공원형 마권 장외발매소'에 대한 사업자 신청을 받았지만,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치신청서에 동의하지 않았다"며 "당을 떠나 충주시민을 위한 현명한 결정으로 조길형 충주시장의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화상경마장은 충주시민들을 사행성 중독자로 만들고, 중원문화의 중심인 충주를 도박의 도시로 전락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정이다.ㅇ가까운 강원도 강원랜드 카지노운영의 부작용을 다 알고 있지 않은가?"라며 " 화상경마장 주변에 수많은 범죄, 일탈이 벌어질 것을 우려한 결정이자, 수안보파출소만으로 감당하기 힘든 치안상황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논평했다.

김후보는 "충주시민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면 정치적 입장 차이를 뛰어넘어 함께 협력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충주관광관리공단을 설립, 체계적이고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인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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