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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익 옥천군의원 "농기계 임대사업 개선해야"

5분 발언 주장

  • 웹출고시간2014.07.25 12:27:10
  • 최종수정2014.07.25 12:27:23
안효익(47·사진) 옥천군의원이 농촌지역의 고령화 등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개선을 요구했다.

안 의원은 25일 열린 제22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수입농산물 개방으로 우리의 농업은 큰 위기에 직면하고 있으며 농업에 의존도가 높은 옥천군은 사정은 더욱 어렵다"고 전제하고 "농민이면 누구나 고른 혜택을 받아야 함에도 보조금 지원정책에 자부담 원칙 등으로 일정 규모를 갖춘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등에 편중돼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대다수 영세한 농민들은 각종 보조금 및 지원사업에서 소외되고 있어 더 많은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안 의원은 개선방향으로 "안전사고 예방, 장비의 관리 등 실질적으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현장중심의 서비스 제공토록 하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 전담팀을 구성하고 감자, 옥수수 등 밭작물 중심인 안내, 안남지역에 추가 임대은행 분소를 설치해 원거리 이동에 따른 번거로움과 소요되는 시간을 덜어주는 서비스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안 의원은 "임 작업은 농촌의 고령화, 여성농업인 증가에 따른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대한 임작업 확대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며 "임작업을 희망하는 농가중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농, 여성농업인과 농기계가 없는 소농가를 우선하는 등 명확한 지원기준이 마련해 농업인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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