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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아동복지관, '꽃이되고 별이되어' 독서프로그램 운영

고정욱 작가, 이주향 교수 등 강연 예정

  • 웹출고시간2014.07.24 14:21:54
  • 최종수정2014.07.24 14:21:54
제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 한울타리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재)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독서프로그램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독서복지 공동체 고전 · 인문학 "꽃이 되고, 별이되어"프로그램을 오는 8월부터 실시한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공모에 54개 기관이 지원했으며, 최종 18개 기관이 선정돼 지역주민을 위한 독서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지역대표독서프로그램은 명사들의 특강이 진행되며,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 의 저자 고정욱 작가,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의록이 두산동아 고등국어에 실린 청소년 인문학서점 '인디고서원' 박용준 편집장, KBS 1라디오 '이주향의 인문학산책'의 진행자 이주향 교수, KBS다큐멘터리 '책읽는 대한민국 읽기혁명'의 PD이자 '뇌가 좋은 아이'의 저자 신성욱PD와 1인극 동화구연가 박영희, '바람이분다 당신이좋다' , '끌림' 외 다수의 베스트셀러 작가 이병률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 흥미로운 독서복지공동체프로그램을 위해 다채로운 강연 및 기행을 계획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ho-d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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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