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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분양 홈페이지 오픈

통합 청주시 등 거대 배후상권 장점 홍보

  • 웹출고시간2014.07.03 17:52:22
  • 최종수정2014.07.03 17:52:22
오송 바이오밸리의 핵심지역인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리서치&관광·비즈니스지구)가 이달 착공을 앞두고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오송사업단(단장 김흥수)은 3일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에 대한 많은 기업과 투자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오픈할 예정이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국내 최고의 산업단지 전문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충북개발공사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산업단지로 최근 시공사를 선정하고 이달 착공 예정이다.

통합 청주시 KTX 오송역 인근 100만 평의 부지에 오는 2017년까지 오송생명과학단지·세종시와 연계된 '국내 최대 바이오 산업 허브도시'가 조성된다.

생명과학(BT), 정보통신(IT) 등 첨단업종을 비롯해 연구시설과 주거, 상업, 공공시설 부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는 KTX 오송역과 바로 연결되고 청주국제공항이 17㎞에 근접해 있는 것은 물론 경부·중부고속도로, 경부선, 충북선 철도 등 광역교통노선과 국도 1호선, 17호선 등 탁월한 교통인프라가 강점이다.

또한 세종시 정상 건설과 통합 청주시의 출범으로 거대 배후도시가 형성되는 입지적 장점 또한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의 최대 매력이다.

김흥수 오송사업단장은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오송2단지 개발현황 및 분양정보 등을 신속하게 제공하겠다"며 "오송 2단지의 차질없는 개발을 통해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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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 산업의 인프라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일(56) ㈜키프라임리서치 대표는 준공 이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았지만 국내외 관계자들의 방문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담담히 말했다. 오송캠퍼스에 관심을 갖고 찾아온 미국, 태국, 벨기에, 네덜란드 스위스 등의 신약·백신 개발 관계자들의 견학이 줄을 잇고 있다. 김동일 키프라임리서치 대표가 청주와 바이오업계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이다. 바이오톡스텍의 창립멤버인 김 대표는 당시 국내 산업환경에 대해 "이미 성숙단계에 접어든 제조업이 아닌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는 산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는 "당시 BT(바이오테크놀로지)와 IT(인포메이션 테크놀로지)라는 두 개의 큰 축이 보였다"며 "이가운데 BT가 글로벌 산업 경쟁력이나 발전 정도·세계 시장 진출 정도로 봤을 때 타 산업 대비 훨씬 경쟁력이 부족했다. 그래서 오히려 기회가 더 많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으로 BT를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가 업계에 뛰어들었을 당시만 하더라도 국내에는 실제로 신약을 개발하는 제약·바이오 분야의 회사들은 국내시장·제네릭 분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