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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25 13:16:31
  • 최종수정2014.06.25 13:16:31

프로농구팀 고양오리온스 선수들이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에 열중하고 있다. 선수들은 속리산 등에서 체력훈련을 통해 고도의 집중력을 키우고 있다.

보은에서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감독 추일승)이 전지훈련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3일 보은을 찾은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 23명은 오는 7월1일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속리산 등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팀은 프로농구 17시즌 동안 통합챔피언 1회, 정규리그 우승 2회, 플레이오프 진출 9회를 기록한 강팀이다.

군 관계자는 "고양오리온스농구단이 맑은 공기와 쾌적한 시설 등 훈련 조건이 마음에 들어한다"며 "보은을 찾는 전지훈련팀이 최상의 성과를 거두어 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보은은 체육센터, 공설운동장 등 체육인프라가 한곳에 집중돼 있고, 속리산의 기후와 지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아 전지훈련지로 인기가 높다.

올해 7~8월에도 하계 전지훈련으로 농구, 배구, 육상, 세팍타크로 등 3천500여명의 선수가 보은을 찾을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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