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명대 경기도 하남시에 제2캠퍼스 추진

하남시에 의향서 제출, 결정 여부 아직 불투명

  • 웹출고시간2014.05.29 19:37:53
  • 최종수정2014.07.08 11:13:26
제천 세명대학교가 경기도 하남시에 제2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

세명대학교는 최근 하남시가 전국의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유치를 추진하고 나서자 이에 대해 추진의사가 있다며 의향서를 제출했다.

세명대학교에 따르면 의향서를 제출한 학교는 세명대학교가 유일하며 향후 시와 협의를 거쳐 캠퍼스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제2캠퍼스 유치가 마무리될 경우 제천 본교보다 제2캠퍼스가 더욱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다며 우려의 시각을 보이고 있다.

또 제천 본교 학생들의 반발도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세명대학교 관계자는 "예전부터 수도권 지역에 캠퍼스를 조성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며 "캠퍼스 조성을 통해 학교 인지도를 높이고 본교 학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일각에서 우려하는 본교 축소 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세명대가 캠퍼스를 조성하려는 하남시의 부지는 현재 군부대 소유로 여러 가지 난관도 예상된다.

또 이번 6.4지방선거에서 어느 당의 후보가 시장에 당선되느냐에 따라서도 조성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실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