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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와인 상설판매장 건립한다

오는 7월 착공, 내년 상반기 완공 예정
와인 시음·족욕 체험 및 농특산물 판매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4.05.27 10:23:23
  • 최종수정2014.05.27 10:23:23

2015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인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와인 상설판매장 조감도.

대한민국 와인 1번지 영동에 영동와인 상설판매장이 건립된다.

충북도의 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도비 2억원 지원받아 오는 7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에 완공예정이다.

와인 상설판매장은 총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심천면 고당리 456의3(국악체험촌 입구, 현 국악기체험전수관 앞) 일원 377㎡부지에 건축면적 199㎡(지상 1층, 2층)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 홍보관에는 △와인 시음장 · 회의장(1층) △와인 족욕 체험장(1층) △와인판매장(2층) △농특산물 판매장(2층) △와인 카페(2층) 등을 갖출 예정이다.

영동포도와 와인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지역 와이너리 농가에서 생산한 와인은 물론 세계 유명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도 · 복숭아 · 사과 · 배 · 곶감 · 호두 등 영동군의 명품 농특산물을 일반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장도 홍보관 내 마련된다.

특히 와인 상설판매장은 내년 초에 개장할 국악체험촌에 입구에 위치해 국악 체험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지갑을 열어 농가 소득증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와인 상설판매장은 지역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영동와인을 알려 판매량을 늘리고 와이너리 농가 및 내년에 들어설 국악체험촌과 더불어 국악과 와인의 연계한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공사 추진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46곳의 와이너리 농가와 늘머니 과일랜드 부지(영동읍 매천리) 내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4만9443㎡규모에 연구동, 와인 저장고, 시험포장 등 갖춰질 와인연구소가 있으며, 과일과학관, 과일유통단지 등이 들어설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2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와인산업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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