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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2 09:44:37
  • 최종수정2014.05.22 09:45:05

보건소를 찾은 주민이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증평군보건소(소장 채영수)는 퇴행성관절염, 요통, 견비통 등 만성질환 등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이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연중 물리치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물리치료실 이용 주민은 대부분 만성퇴행성질환자로 진료를 기다리는 동안 치료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반신욕기, 발맛사지기, 좌훈기, 안마의자 등 의료장비를 갖춘 휴식공간을 마련해 이용주민에게 큰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물리치료실 이용한 환자는 3천33명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으며 2011년 1천876명, 2012년에는 2천657명으로 해마다 물리치료실을 찾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보건소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하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추진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2시 보건소에서 한방진료(침, 뜸, 한방엑기스제, 무릎관절 레이저 조사, 혈관노화도 측정 등), 재활·물리치료(통증물리치료, 재활치료실에 있는 각종 의료장비를 이용한 근력강화운동)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4년 농어촌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7천100만원을 확보 오는 6월 간섭전류치료기, 극초단파치료기 등 2종의 물리치료 의료장비 4대를 보건소·도안보건지소에 보강해 본격적인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회성 치료를 지양하고 뇌졸중과 교통상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활성화하는 등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될 수 있도록 물리치료실 이용 환자들에 대한 서비스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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