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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권 광역매립장 확장사업 본격화

160억원 들여 9월 중 매립량 22만㎥ 규모 착공
오는 7월부터 보상 시작…9월 착공

  • 웹출고시간2014.05.14 14:01:15
  • 최종수정2014.12.16 19:45:07

청주권 광역매립장 확장공사 조감도

청주시와 청원군이 공동 사용하는 청원군 강내면 학천리 청주권 광역매립장 확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매립 용량이 포화 상태에 달한 기존 광역매립장을 확장해 오는 2019년까지 사용키로 하고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9천800㎡, 매립용량 22만㎥ 규모의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까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마친 청주시는 오는 7월부터 보상을 시작해 9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 말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매립장 확장과 함께 2020년부터 사용할 2매립장 조성을 위한 입지 후보지 3차 공모도 오는 8월 중 추진할 예정이다.

2매립장은 670억원을 투입해 15만㎡ 부지에 매립용량 220만㎥ 규모의 친환경 지붕형 매립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민지원 방안으로 환경상 영향조사를 통해 간접영향권으로 설정된 주변 지역 등에 대해서 사용종료 연도까지 매년 주민지원기금 10억원을 지원한다.

주민편익시설도 50억원 내 건립할 계획이며 주민숙원사업비 50억원을 5년간 균분 지원하고 주민감시원 우선 채용, 향후 매점 운영권 등을 부여할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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