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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24 17:03:19
  • 최종수정2014.04.24 21:41:06

2014년 3월 시도 별 인구 순이동률(전입자수-전출자수/인구 100명).

ⓒ 자료 제공=통계청
주택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고용률도 호조세를 이어 가면서 인구 이동이 늘고 있다. 특히 세종시는 정부청사 2단계 입주가 끝나 도시기반시설이 크게 확충되면서 외지에서 유입되는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

통계청은 24일 발표한 '3월 국내 인구 이동' 자료에서 "지난달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이 전국에서 70만9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66만2천명)보다 4만7천명(7.0%) 많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시·도 내 이동자는 46만6천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7.4%, 시·도 간 이동자는 24만3천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6.1% 증가했다.

윤연옥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일반적으로 주택 경기가 활성화되면 시·도 내 이동자가,고용률이 높아지면 시·도 간 이동자가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주택 경기가 일부 회복된 데다 고용률이 상승한 결과라는 것이다.

◇세종시

주민등록 인구 100명을 기준으로 '전입자수-전출자수'를 나타내는 순이동률은 세종시가 0.71%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세종시에는 3월 한 달간 2천467명이 전입하고 1천573명이 전출,순이동자수가 894명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687명)보다 207명(30.1%) 많은 것이다.

올해 들어 세종시의 순이동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늘어나고 있다. 1월에는 1천600명으로 지난해 1월(800명)의 약 2배였고,2월에는 2천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1천300명)보다 800명(61.5%) 많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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