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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창조기업을 찾아서 - ㈜씨원라이프테크

"고객의 안전과 재산, 우리가 책임지고 보호합니다"
최병일 대표, 청년창업 사업 선정 '창업의 길'
스마트 경보기' 'Ninox' 개발…본격 출시 앞둬

  • 웹출고시간2014.04.24 20:16:23
  • 최종수정2014.04.24 20:16:31
충북 청원군 오송읍 고려대 의생명공학연구원에 입주해있는 ㈜씨원라이프테크 최병일 대표는 지난해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사업에 선정되면서 창업의 길에 들어섰다.

창업 3달만에 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제품개발에 들어간 최 대표는 지난해 12월 서울국제발명전시회에서 '은상'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 중소기업진흥공단 '글로벌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에 선정 됐다.

㈜씨원라이프테크는 드디어 이달 들어 회사의 대표 제품인 스마트 경보기 'Ninox'를 생산 완료해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개발과 동시에 앱스토어에 출시하고, 본격적인 시장출시를 앞두고 있다.

Ninox는 어디서나 쉽게 사용 가능한 ·방범 및 도난방지 장치로 고객들의 안전과 재산을 책임지고 지키겠다는 회사의 열정과 역량으로 탄생한 신제품이다.

최 대표는 "경찰청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5대범죄가 54초마다 1건씩 발생한다"며 "Ninox는 인체감지센서, 진동감지센서, 스피커, 블루투스 및 스마트앱을 통합·결합시킴으로써 야외활동 뿐만 아니라 가정, 사무실, 상점에서 방범 및 도난방지 목적으로 사용하는 최고의 스마트한 경보기"라고 밝혔다.

Ninox는 블루투스 기능을 갖춘 2개의 센서를 통해 내부 침입 여부를 체크하며, 침입시 105db의 경보음이 크게 울려 주의를 환기 시키고, 스마트앱을 통해 본인 및 경찰에게 자동으로 통화가 연결되면서 위치정보까지 메시지를 전송해준다.

최병일 대표가 Ninox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고객이 빈번하게 들어오는 편의점 및 주유소, 약국 등에서 손님으로 위장한 강도가 갑자기 돌변한 경우 Ninox를 툭 치거나 흔들어 진동센서를 통해 경보음을 발생시켜 방범 및 도난방지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Ninox는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생김새부터 부엉이를 본떠 귀여움을 더하는 등 최 대표는 제품의 기능외에도 디자인 측면을 꼼꼼히 챙겼다.

부엉이의 2개의 귀깃을 착안해, Ninox에서는 인체감지 센서로 활용했고, 방향 및 각도 조절이 용이하도록 설계했다. 또한 USB 연결부를 갖춰 화재감지, 일산화탄소 감지 등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센서의 다각화를 갖췄다.

Ninox에 대해 전문가들은 블루투스를 활용한 방범 및 도난 방지기로 센서를 유연하게 만들어 최대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원격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춰 시장경쟁력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대표는 "C1 LifeTECH는 Creativity (창조), Challege (도전), Care (배려)를 기업의 최고··핵심가치로·삼고 있다" 며 "어디서나 쉽게 사용 가능한·방범 및 도난방지 장치를··개발하고 판매를·함으로써 사람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 주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밝혔다.

/ 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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