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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다누리센터가 살아있다…4D영상 체험관 운영

내달 30일 4D 파충류 전시관·영상 체험관 '동시 개장'
파충류·양서류 28종 확보
온달동굴 체험 기구 구비 등
새로운 관광인프라 대폭 확충

  • 웹출고시간2014.04.22 13:28:03
  • 최종수정2014.04.22 15:55:05

단양다누리센터 4D영상체험관.

단양군이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고 관광 매력물 창출에 나섰다.

군은 올해 관광 인프라와 새로운 관광유인 확충을 위해 '4D영상체험관'과 '4D파충류 특별전시관'을 조성, 운영한다.

군은 최근 단양다누리센터에 16석 규모의 4D 영상체험관 3개관을 조성하고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이 체험관은 지난 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총사업비 16억원(국비 8억, 군비 8억)을 들여 1천112㎡ 규모로 조성됐다.

진입로는 노약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사로로 설계됐고 동시에 48명이 체험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단양의 아름다운 길을 자전거로 탐방하는 시뮬레이터인 1인 탐승 체험기구인 '자전거V·R'과 동굴 체험기구인 '동굴V·R'이 구비됐다.

'동굴V·R'은 단양 온달동굴을 실사 스캔한 영상을 이용해 관광객들이 가상 동굴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관에는 또 미디어 월(Media Wall)을 신설해 군에서 제작한 3D단양 홍보영상을 상시 관람할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됐다.

4D파충류 특별전시관은 총사업비 5천700만원을 들여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을 갖춘 다누리센터 지하1층 공간에 조성된다.

이 전시관은 올해 다누리아쿠아리움 개관 2주년을 맞아 새로운 관광매력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달 말까지 예산확보 등 모든 제반절차를 마무리한 뒤 28조의 수조를 제작하고 '사바나모니터', '악어거북' 등 파충류 16종과 '팩맨 개구리' 등 양서류 12종을 구입할 계획이다.

파충류 특별전은 오는 5월 3일부터 9월 10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관광패턴은 체험과 학습 위주로 다변화되고 있다"며 "이번 4D영상체험관과 파충류 특별전시관 개장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관광유인물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다누리센터는 2012년 5월 지상 4층 연면적 1만4천397㎡ 규모로 조성돼 아쿠아리움과 관광홍보관, 도서관, 낚시박물관 등 모두 6개의 관광시설를 갖추고 있다.

현재 누적 이용객만도 57만4천600여명으로 단양의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로 부상했다.

군은 단양다누리센터의 관광매력을 더할 '4D영상 체험관'과 '4D파충류 특별전시관'을 오는 5월 30일 동시 개장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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