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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7 14:50:24
  • 최종수정2014.04.17 14:50:24

증평군이 운영하는 맞춤형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증평군이 평생 교육시설과 거리가 먼 소외마을 중심으로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해 배우고 싶은 것을 마음껏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군민이면 누구나 7인 이상이 모여 학습할 공간이 마련되면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이 되면 마을 1곳당 1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2천만원을 투입 증평읍 자치위원회와 도안면자치위원회에 각 1천만원씩 지원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사전 접수된 증평읍과 도안면 22개 마을에 진행 중으로 농번기는 피하고 시기를 조절해 농한기를 이용해 본격 운영된다.

군은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료자 중 우수인력을 강사로 선발해 웃음치료, 아로마손마사지, 실버체조, 노래교실, 노인경락마사지 등 프로그램에 15명의 강사가 활동하고 있다.

군 평생교육사는 "행복학습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주민수요에 맞는 프로그램개발과 강사를 확보해 지역 평생교육 인프라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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