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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1일' 충북으로 봄나들이 오세요

올해 첫 관광 주간…도 관광객 모시기 나서
충주·제천 등 도내 주요관광지, 야간개장에 할인까지
중기중앙회·각급 학교·민간까지, 국내 관광활성화 동참

  • 웹출고시간2014.04.16 20:05:00
  • 최종수정2014.04.16 20:05:00

한국관광공사 관광주간 홈페이지 메인

올해 첫 시행되는 관광주간을 맞아 충북도내 각지에서 여행객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관광주간은 정부가 내수 관광과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며 하계휴가철에 집중된 관광 수요를 분산키위해 5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관광주간인 다음달 1~11일 가족단위 개별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도내 각 시·군, 각급 학교, 단체, 민간이 대거 동참한다.

관광주간에는 야간개장·체험행사 등 13개 특별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숙박·시설·식당 등 104곳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참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관광주간 홈페이지(http://spring.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쿠폰을 내려받아 현장 제시해야 한다.

충주시는 매주 일요일에만 운행하던 충주 문화유적 투어를 다음달 3~6일 특별 운행한다. 신청은 충주 전통문화회(cafe.daum.net/cjjeontongmunhwa)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다음달 초에는 관광주간에 맞춰 수안보 온천역사홍보전시관이 개장된다.

올해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는 관광주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제천시티투어를 운행한다. 1일 45명 한정이며 탑승료는 무료다. 코레일홈페이지(http://www.korail.com)에서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 의림지와 별·새·꽃·돌 자연박물관 개장 시간을 연장해 각각 밤 10시와 밤9시까지 운영한다.

제천시내 각급학교 27개교는 재량휴업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과 여행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 도내 초등학교 ○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개교는 다음달 1~9일까지 재량휴업에 들어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관광주간 협조공문을 보내 '320만 중소기업인의 여행이 있는 삶' 달성을 도모하고 범중소기업계에 여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동참을 권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상반기 관광주간은 연휴가 몰려있어 식당이나 숙박업체 등에게는 성수기에 속하기 때문에 할인을 독려 하기가 쉽지 않다"며 "올해 처음 시행인데도 도내 각 지자체와 단체, 민간까지 타 시도에 비해 참여율이 높은 수준이어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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