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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15년째 심장병 환자 후원

15일 한국심장재단에 2천만원 전달

  • 웹출고시간2014.04.15 11:46:38
  • 최종수정2014.04.15 11:46:38

지난 14일 ㈜정식품 이경재 영업총괄상무가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에게 심장병 환자돕기 후원금 2천 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청주에 생산공장을 둔 ㈜정식품이 15년째 심장병 환자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해 눈길을 끈다.

㈜정식품은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지난 14일 후원금 2천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현재까지 ㈜정식품이 심장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모두 3억9천여만원으로 심장병 환자들의 수술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지난 199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하루 25g 이상의 콩 단백질을 섭취하면 심장병 발병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공식 발표와 두유의 주원료인 콩의 심장병 예방효과 등 건강 유용성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2000년부터 매년 치료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다.

생산제품인 베지밀에도 심장재단 마크를 표시해 환자 후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경재 영업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심장병 환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다양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통해 백혈병 환자, 결식아동 돕기에 나서고 있으며 (재)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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