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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건과학대,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 '금'명중

  • 웹출고시간2014.04.13 15:28:38
  • 최종수정2014.04.13 15:28:38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 선수들과 임원들이 26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뒤, 파이팅을 외치며 전의를 다지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사격부(단장 최송열)가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권총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충북보건과학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임실 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6회 대학연맹기 전국대학생 사격대회에서 여자대학부 권총 단체전에 출전한 충북보건과학대(1천130점)는 한국체육대학교(1천126점)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공기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 강규정(레저스포츠과 1년)이 한국체육대 김지혜에 이어 아쉽게 은메달을 차지했다.

강규정은 대학 1년생으로 예선 6위로 결선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하는 앞으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25m권총 단체전에서도 충북보건과학대 사격팀은 1천717점으로 1천729점을 쏜 한국체육대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충북보건과학대는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도 강남대학(1천183점)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5m권총 개인전에서는 충북보건과학대 홍승희(레저스포츠과 2년)가 3위에 올랐고, 50m 3자세 단체전에서도 한국체육대와 강남대학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임봉숙 감독은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이 선수들의 훈련에 많은 도움으로 이어졌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사격 명문의 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는 이유리(레저스포츠과 1년)가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고, 국가대표 후보선수 4명이 포진하고 있어 전국대회 및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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