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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충개공,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현장설명회 개최

6월 조성공사 본격 착수해 오는 2017년 완공

  • 웹출고시간2014.04.10 15:39:32
  • 최종수정2014.04.10 15:39:32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 공동 사업 시행자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개발공사가 11일 오후 2시 토목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산단공에 따르면 오송2산단은 지난 2010년 10월 산업단지 지구지정과 2012년 11월 실시계획 승인고시를 마쳤다.

현재 사업지구 내 편입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문화재 발굴조사 등 공사착공을 위한 사전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시공업체가 선정되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인 단지조성 공사에 착수해 2017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인 KTX 오송역과 직접 연결되는 등 철도, 고속도로, 공항이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행정 6대 국책기관의 오송 입주, 정부 세종청사 이전, 통합 청주시 출범 등에 따라 광역권 산업클러스터 핵심단지 및 배후 신도시로 발전가능성도 높다.

올 하반기에는 산업·공동주택·상업용지 분양이 실시되면서 오송 2산단 조성사업이 구체적인 윤곽을 드러내게 된다.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청원군 오송읍 정중리와 봉산리 일원 328만 4천㎡(99만평)에 오는 2017년까지 9천323억원을 투입해 오송1산단 및 세종시와 연계된 바이오 허브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2014년 6월에 본격적인 공사를 착수하여 2017년 12월말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현장설명회는 청원군 오송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사전적격심사(PQ)를 통과한 36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며, 오송2산단 현황 소개에 이어 이행내용, 입찰시 숙지사항 등을 설명하게 된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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