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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고 전시도 보고…'K-뷰티 갤러리' 개관

KTX오송역 2층서 중소기업 화장품 판매…최대 50% 저렴

  • 웹출고시간2014.04.03 17:26:34
  • 최종수정2014.04.03 20:25:51

3일 KTX오송역에서 열린 K-뷰티 갤러리 개관식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K-뷰티 갤러리에서는 충북도내 화장품 관련 기업에서 생산되는 280여개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 김태훈기자
충북도내 화장품·뷰티산업 관련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3일 KTX오송역(2층)에서 화장품·뷰티 전시·홍보·판매관인 'K-뷰티 갤러리' 개관식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에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김화중 도 명예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한범덕 청주시장, 김우종 청원부군수, 코레일 관계자, 화장품 판매업체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K-뷰티 갤러리'는 모두 108㎡의 규모로 절반인 54㎡는 12업체 중소기업의 생산 제품들을 판매하는 공간으로 마련됐고 나머지 54㎡는 2013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기간 동안 주제전시관에서 선보였던 영상물 등을 전시하는 홍보관으로 꾸며졌다.

판매장에서는 도내 화장품관련 중소기업 12업체 280여 제품이 시중보다 최대 30%~50% 저렴한 가격으로 전시·판매된다.

전시관에서는 한국의 고전머리 및 전통화장, 동서양의 화장 문화사, 화장품 및 뷰티제품에 사용되는 과학기술, 미래 뷰티기술 등이 연출된다. 전통의식 화장법인 응장(凝粧)과 고려 말·조선초기의 복식문화와 화장법도 소개된다.

도 관계자는 "'K-뷰티 갤러리' 개관을 시작으로 뷰티산업단지 조성, 글로벌코스메슈티컬센터 건립, 화장품·뷰티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화장품·뷰티박람회 주기적 개최, 뷰티포럼 등 화장품·뷰티산업 육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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