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동량면 조동근린공원, 주민 힐링명소로 각광

풋살경기장과 각종 편의시설 완비, 이용자 증가

  • 웹출고시간2014.03.13 13:43:15
  • 최종수정2014.03.13 13:43:15
요즘 충주시 동량면 건지마을 중턱에 자리 잡은 조동근린공원이 새롭게 변모, 주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조동근린공원은 2010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해 매년 시설물과 조경 등 기반시설을 정비해 왔다.

공원 내 주요시설로는 풋살경기장과 족구, 배구,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경기장, 그리고 각종 운동기구와 골프연습장이 마련돼 있으며 산책로와 정자, 주차시설, 화장실, 아름다운 꽃길이 조성돼 있다.

특히 풋살경기장은 지난 한해만 2천여명이 이용했으며 산책을 즐기는 주민들까지 합하면 연간 5천여명이 이공원을 찾고 있다.

이정표와 입간판을 정비한 산책로는 15분 정도 소요되는 코스로 봄에는 벚꽃이 만발하여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손색이 없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꽃과 조경이 조화를 이루고 있고, 태고부터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한다.

아직은 홍보가 부족, 외지인들은 입소문으로 찾아오지만 점차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동량면의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