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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입 열기' 더욱 뜨거워진다

1월 순이동률 1.33%로 압도적 전국 1위
이동률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로 높아져

  • 웹출고시간2014.02.27 15:19:16
  • 최종수정2014.02.27 15:19:16

2014년 1월 전국 시도 별 인구 순이동률.

ⓒ 자료 제공=통계청
신도시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세종시 인구 증가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 1월 국내 인구 이동'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세종시의 총 전입자수(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는 2천838명,전출자수는 1천203명이었다. 결국 순이동자 수가 1천635명,순이동률이 1.33%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제주도민들이 전통적으로 연중 이사를 가장 많이 하는 시기인 '신구간(新舊間·올해는 1월 25일~2월 1일)'도 '세종시 열기'를 당하지는 못했다. 세종시에 이어 전국에서 1월 순이동률이 두 번째로 높은 제주도는 0.10%였다.

세종시의 올해 1월 순이동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0.68%)의 약 2배에 달한다. 지난해 1월 세종시의 순이동자수는 773명으로 올해 같은 기간(1천635명)보다 862명 적었다.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세종시에서 올해 입주할 주택(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 포함)은 모두 1만9천988가구로 지난해(3천355가구)의 약 6배에 달한다. 이에 따라 올해 세동시의 인구 순이동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1월 전국 이동자수는 58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줄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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