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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2.19 10:56:12
  • 최종수정2014.02.19 10:56:12

김덕만 한국교통대학 교수가 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이 국가경쟁력'이란 주제로 강의를 했다.

증평군이 19일 오전 증평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군 산하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김덕만 한국교통대학 교수를 초청 '청렴이 국가경쟁력'이란 주제로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 교수는 핀란드 스웨덴 뉴질랜드 등 청렴한 선진국과 러시아 브라질 인도 중국 등 청렴후진국들의 청렴 수준을 비교하며, "공직자가 매사에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에 나서야 국가 경쟁력이 올라간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 교수는 "일상생활의 작은 부패도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벌해야 기강이 확립된다."며, "그동안 공과 사를 엄격히 구분하지 않고 관행적으로 묵과된 대민행정이 있었다면 바로바로 바로잡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헤럴드경제신문 기자, 부패방지위원회 및 국가청렴위원회 공보담당관,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을 통해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왔다."며, "앞으로도 증평군이 청백리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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