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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도 맞춤시대… 전문취업사이트 인기

'핵심 정보 콕!'

  • 웹출고시간2014.02.03 09:20:51
  • 최종수정2014.02.03 09:20:51
구직자들 사이에 분야별 전문취업사이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건설, 의료, 미디어, 유통ㆍ판매 등 전문 분야를 정해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들은 방대한 정보량을 자랑하는 종합취업포털에 업계정보, 취업족보, 맞춤진로상담 등 깊이 있는 전문정보로 맞서고 있다.

분야별 전문취업사이트의 회원수와 방문자수도 부쩍 늘어나고 있다. 다음은 유용한 전문취업사이트들이다.

# 건설취업에 강한 취업포털, 건설워커 (www.worker.co.kr)

건설워커는 국내 최초의 전문취업포털이다. 잡코리아, 인크루트 등 채용포털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인 1997년 6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16년 동안 건설업 채용정보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건설워커는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설비, 플랜트, 엔지니어링, 부동산 등 건설 분야 채용정보가 매일 500여건씩 새롭게 올라온다. 대형 건설사의 채용소식과 건설사 인기순위, 시공능력정보, 건설증명서발급, 건설입찰정보, 업계소식, 브랜드정보, 해외건설·플랜트 취업교육정보 등 건설산업에 특화된 콘텐츠도 많다.

# 보건의료계 대표 취업포털 메디컬잡 (www.medicaljob.co.kr)

메디컬잡은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치과위생사, 병원코디네이터, 원무행정직 등 보건의료계 채용정보를 전문적으로 제공한다.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병의원 개원입지 임대분양정보, 닥터론ㆍ팜론 정보, 병원인테리어 정보는 메디컬잡이 강세를 보이는 분야다.

# 언론ㆍ방송계 전문취업포털 미디어잡 (www.mediajob.co.kr)

기자, PD, 아나운서, 방송작가, 광고기획, 홍보전문가 등 미디어 분야에서 일자리를 찾으려는 사람들은 미디어잡에서 알짜정보를 얻을 수 있다. 미디어잡은 언론ㆍ방송 등 매스컴 관련업계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특화취업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언론사 모의시험 서비스와 취업특강 등 다양한 부가정보도 제공한다.

# 판매ㆍ유통 전문취업사이트 샵마넷 (www.shopma.net)

샵마넷은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아웃도어 매장 등에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샵마스터 전문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관리(에스테틱) 등 뷰티서비스 분야 채용정보도 풍부하다.

이 밖에 △기계/전기전자/IT등 이공계 기술산업 분야의 이엔지잡(www.engjob.co.kr) △패션분야의 패션워크(www.fashionwork.co.kr) △회계ㆍ재경 분야의 어카운팅피플(www.accountingpeople.co.kr) △텔레마케터(TM) 분야의 텔레잡(www.telejob.co.kr) △학원강사 분야의 훈장마을(www.hunjang.com) △디자인 분야의 디자이너잡(www.designerjob.co.kr) 등이 분야별 전문취업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자신의 희망진로에 특화된 전문취업사이트와 편리한 기능이 많은 종합취업사이트를 보완적으로 활용하면 성공취업에 한 발짝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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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