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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1.26 16:58:14
  • 최종수정2014.12.16 19:46:06
청주시가 제2쓰레기매립장 조성을 위한 2차 입지 후보지 공모에 나섰다.

시는 1차 공모때와 같은 내용으로 670억원을 들여 15만㎡ 이상 부지에 220만㎥ 처리 용량의 지붕형 친환경 매립장을 청주지역에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유치 희망 마을은 신청 후보지 반경 2km 이내 거주민 70% 이상의 동의와 토지소유자 70% 이상의 매각 동의를 얻어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응모하면 된다.

시는 제2매립장 조성 마을에 매년 10억원씩 매립장 사용 종료(40년 이상) 연도까지 주민지원금을 주기로 했다.

이외에도 주민편익시설(50억원 정도) 건립, 숙원사업(50억원 이내) 추진, 간접영향권 내 주민감시원 우선 채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1차 공모는 무산됐지만 청주지역 2개 마을과 청원군 지역의 한 마을 대표가 사업설명에 참석하는 등 관심을 보여 2차 공모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그러나 2차 공모도 무위로 끝나면 내년 7월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후보지를 청원군지역까지 확대해 제3차 공모를 할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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